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언론보도
목록

학교 수업시간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 예술더하기

보도일자:
보도기관: 대전문화재단
등록일: 2018-12-28
정책홍보팀
조회: 193

세부내용

학교 수업시간에 불어오는 새로운 변화, 예술더하기

대전문화재단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올해 25개교에서 프로그램 운영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 이하 재단)은 올 한해 진행한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예술더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보다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대전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인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더하기는 공교육 현장인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대전 지역 25개 초고등학교의 30개 학급에서 진행되었다.

   「예술더하기는 지역 내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기획자·교육강사 등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기획하고 개발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러 장르의 예술, 또는 예술과 교과가 융합된 통합예술교육으로, 다양한 예술이 결합된 만큼 전문 예술강사들의 팀티칭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단순히 예술의 기능을 학습하지 않고 예술을 통하여 다양한 삶의 관점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을 프로그램에 담고 있으며, 단발성 수업이 아닌 짧게는 3차시에서 길게는 10차시에 이르는 연속된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통합예술교육 사업인 만큼, 재단은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하여 학교 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사업의 모든 단계에 세심하게 공을 들였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단체들이 본 사업의 취지와 목표를 명확히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합예술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프로그램 사례공유 및 체험 워크숍을 진행하였고, 공모 심의 시에는 모의 수업 시연을 도입하여 단체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꼼꼼히 평가하였다. 프로그램 공모 선정 후 2달여 동안은 단체별로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프로그램 컨설팅을 통해 세부 교육계획을 세밀하게 수정·보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과 연계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학교 교과 교사를 매칭하여 단체들이 교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프로그램 개발 완료 후 5월에는 대전광역시 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대전 시내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학교 모집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모집규모의 4배가 넘는 130개 학급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교 현장의 통합예술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급의 교사들은학교에서 해 줄 수 없는 활동들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의미한 수업이었다고 평가하며 대다수 교사들이 차년도에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였다.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기간에는 전문가의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내용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들도 매 수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다듬어 나갔다. 지난 14일에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보고회 및 차년도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진행, 올해 탁월한 성과를 보인 5개 프로그램이 최종 선정되었다.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내년도에 보다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학교를 찾아가기 위해 준비중이다.

     박만우 대표이사는 예술더하기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질문을 던지고 타인을 이해하며 삶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라, 대전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느끼고 자각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