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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규방문학의 명장,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꿈꾼 여성 군자

김호연재 (金浩然齋)

(1681년(숙종 7년) ~ 1722년(경종 2년))

등록일: 2012-10-05
대전문화재단 예술지원팀
조회: 397

작가소개

김호연재의 본향은 안동이고, 대전의 은진 송씨 문중으로 출가하여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에 현재도 보존되어 있는 소대헌 고가에 살며 틈틈이 한시를 지었다. 김호연재는 허난설헌과 함께 손꼽히는 규방문학의 명장이다. 사대부 가문의 여성들이 한시를 지은 것은 천품으로서의 시심과 창작 수단으로서의 한문을 구사할 수 있는 지적 능력이 기본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여성의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어 있던 조선시대의 일반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호연재는 자경편(自警篇)을 통하여 남성이 제작한 여훈서와 다른 엘리트 여성의 고뇌와 욕망을 표출했다. 그는 양성평등의 합리적 삶을 구현한 대전지역의 대표 여성 문인으로 후대 여성들의 철학적 사유(思惟)에 동기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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