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학관 시설물 접근권 관련 건의 드립니다!

등록일: 20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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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용

지난 주, 오랜만에 고향인 대전에 내려가 터미널 근처에서 잠깐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어서 대전 문학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제가 기대했던 것 보다 알차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관람 시설물들을 이용하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전시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대전 문학관의 시설물들은 장애인의 접근권 보장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특히 해설가님이 계시기 때문에, 관람관 안에 접근할 수 만 있으면, 시각장애나 청각장애와 같이 관람물 관람에 어려움을 주는 장애가 있더라도 그런 부분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서 특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정리해서 파일로 만들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bbUJv5BLDOOjf0j8piti7sk-7u2IXqqY/view?usp=sharing

해당 링크의 우상단 버튼을 눌러 한글 파일을 받을 수 있는데, 본 게시판의 경우 파일첨부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다음 방법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유익한 경험을 나누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1개

대전문학관 시설 의견에 대한 답변 등록일: 2020-11-12 대전문화재단
답변내용 ○ 안녕하십니까. 대전문학관 운영에 애정어린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보내주신 몇 가지 의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 외부 관람 공간 계단 관련 - 현재 대전문학관의 내부 시설은 2층 출입구를 통하여 외부로의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귀하께서 말씀하신대로 경사로를 설치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람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 점자블록 관련 - 제세동기를 즉시 이동시켜 보다 원활한 시설 이용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 출입구 관련 - 현재 대전문학관 지하 1층 출입구에 설치된 점자블록을 확대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더불어 건물 내 상시 근무하고 있는 대전문학관 직원 및 문학관해설사 인력을 활용하여 시설이용에 불편과 어려움을 겪는 내방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 화장실 관련 - 현재 대전문학관 화장실로 진입하는 통로의 폭은 90cm, 출입구의 폭은 80cm, 장애인 화장실의 바닥 면적은 180*140cm로, 장애인 화장실 설치 규격에는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만 대전문학관 시설이 완공(2012)이후, 관련 규정이 장애인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개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정된 규정과 비교해볼 때 이용자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듭니다. 장기적으로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 대전문학관 운영을 위해 좋은 의견 보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끝.

대전 문학관 시설물 접근권 관련 건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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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학관 시설 의견에 대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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