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대전의 문학사를 정립하여 그 전통을 계승하며, 문인들의 작품과 문학 사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곳입니다. 대전시민의 품격 있는 문학생활 향유를 위해 특색 있는 문학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시 및 문학교육 프로그램, 시 확산 시민운동, 문학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전을 문학으로 꿈꾸는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시민 속에 살아 있는 문학의 집을 여기는 시민을 위한, 시민이 만들어가는 문학관입니다.
대전시민과 문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로 관장 일을 맡게 된 조성남입니다.
대전문학관은 2012년 개관한 이래 많은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문학관을 운영해온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짧은 기간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문학관이 되었습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 문인은 물론 대전 시민 모두의 것입니다.
대전문학관은 대전의 문인들 및 시민들을 정성껏 모시고 섬길 생각입니다.
동시에 대전문학관은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은 오랜 문학적 전통을 갖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절로가」의 송시열이, 『구운몽』의 김만중이 있었고,
일제강점기 이후에는 정훈, 이재복, 박용래, 임강빈, 한성기 같은
뛰어난 시인들이 있었습니다.
「꿈하늘」의 신채호, 「허선생」의 권선근, 「포인트」의 최상규 같은 소설가도 잊을 수 없는 분들입니다.
저는 이러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전의 문학인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습니다.
문학은 인류가 탄생한 이후 이루고자 하는 꿈과 이상을 끊임없이 추구해 온 대표적인 문화예술 장르입니다.
이러한 문학정신과 대전문학이 대전 곳곳에 스며들도록 하겠습니다.
대전문학관이 지역민 속에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대전시민과 문인들이 자주 찾아주셔서 대전이 ‘문학의 고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문학인을 비롯한 대전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전문학관장
- 기간 : 3 ~ 12월
- 목적 : 대전문인 정보의 아카이빙을 통한 문학유산 보존 및 공유
- 내용 : 대전의 원로 문인의 사진·영상 제작 및 방영, 아카이빙 작업
주소 | (우)34539 대전광역시 동구 송촌남로 11번길 116(용전동78-38) | |
전화 | 042)626-5020~5023 | |
팩스 | 042)621-5023 |
※ 주차장이 협소하여 주차하기가 곤란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